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진행 중인 마스터스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9번홀(파4)까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이날 스피스는 2번홀(파5) 버디 후 5번홀(파4)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6번홀(파3)부터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스피스가 만약 이번 마스터스에서 우승한다면 잭 니클라우스(1965·1966년), 닉 팔도(1989·1990년), 타이거 우즈(2001·2002년)에 이어 사상 4번째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SBS골프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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