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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주말 내내 봄나들이를 방해했던 서울의 미세먼지 주의보가 11일 해제됐다. 서울시는 11일 0시 기준으로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1㎥당 96㎍으로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는 8일 이후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당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전날 정오에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9㎍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을 지나고 난 첫 출근길인 11일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한편 11일 오전 기온은 서울 6.1도, 인천 6.9도, 수원 7.9도, 제주도 13.1도 등으로 전날보다 약간 낮다. 낮에는 10도 안팎에서 크게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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