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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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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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왼쪽)가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쓰오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에쓰오일은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중구 서소문동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대회 폐막 때까지 조직위의 차량 운행, 선수단 이동 등 활동에 필요한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또 에쓰오일은 공식 유류 공급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올림픽 자료 등을 활용해 광고,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았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국가적 차원의 큰 행사에 책임있는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작으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670일 뒤 개막하는 평창 대회가 문화‧환경‧평화‧경제올림픽의 원대한 비전을 달성해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성공적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때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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