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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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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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맛있게 다이어트...각종 ‘헬시푸드’ 눈길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 시즌이 돌아왔다. 벚꽃이 만개하고 따스한 봄이 되면서 한층 얇아진 봄 옷 차림에 겨울 내내 미뤘던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 조절이다. 하지만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지방보다는 체수분과 단백질이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최근에는 억지로 음식을 끊는 다이어트 보다는 저칼로리, 고영양 등의 제품을 섭취하며 건강하게 살을 빼는 헬시 다이어트가 인기다.

◆ 할리스커피, ‘건강 스무디’ 4종 출시

할리스커피는 지난 1일,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고객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저칼로리 아몬드우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의 ‘건강 스무디’ 4종을 출시했다.
 

[사진 = '할리스커피' 제공]


‘아몬드 고구마 할리치노’와 ‘아몬드 그린티 할리치노’는 일반 우유대비 1/3 칼로리에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E와 뼈에 좋은 칼슘까지 가득한 아몬드우유를 사용해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 설탕이 무첨가된 플레인 요거트에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와 아로니아, 석류,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아사이 요거트 스무디’, 비타민 C 첨가된 ‘딸기 요거트 스무디’로 건강하게 올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

◆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x켈로그’

매일유업의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도 최근 시리얼 전문기업 농심 켈로그와 손잡고,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시리얼을 얹은 ‘매일 바이오x켈로그’ 제품 2종을 내놓았다. 네 가지 곡물을 섞어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일 바이오 그래놀라’와 식감을 자랑하는 ‘매일 바이오 콘푸로스트’는 간편하게 한 끼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 즐기면서 다이어트...내 몸에 맞는 '운동'

식단 조절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완성시키는 꼭 필요한 요소다. 쉼 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유산소 운동부터 몸매 유지를 위한 체형 교정까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운동을 원한다면 최근 성공적인 다이어트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는 크로스핏과 스피닝이 있다.

크로스핏은 섞어서 하는 운동을 의미하는 크로스 트레이닝(Cross Training)과 신체 활동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가 합쳐진 단어로,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 병행이 가능하다. 긴밀히 맺어진 커뮤니티 분위기 속에서 변형되는 기능적인 동작들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바이크를 이용한 운동인 스피닝 같은 경우 음악에 맞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안무를 하는 그룹 운동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전신을 움직여, 시간 대비 소모되는 열량이 매우 큰 운동이다.

차분하게 몸매 관리에 집중하려면 플라잉요가와 필라테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복부의 힘을 이용해 해먹에 매달리는 플라잉 요가는 균형 잡힌 몸매와 체형교정을 도와줘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몸의 중심부) 강화와 각 관절을 견고하게 단련시킬 수 있고, 다이어트, 체형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에 몸 라인과 유연성을 얻을 수 있으며,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나 허벅지 부위 감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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