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이크 로이드, 정신분열증 정신병동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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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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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로이드(왼쪽).(사진=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스타워즈'의 촉망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제이크 로이드(27)가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동에 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가십뉴스 TMZ는 영화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 The Phantom Menace)(1999)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역을 맡았던 제이크 로이드가 감옥에서 정신병동으로 옮겨졌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이크는 지난해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마일(160킬로미터) 넘는 과속으로 달리다 경찰 추격 끝에 도로변 나무를 들이받고 체포됐다.  즉각 구속된 제이크는 그동안 징역형을 살았다.   제이크의 어머니 리사는 최근 당국에 아들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간청해, 이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리사는 제이크와 이를 얘기했으며, 제이크의 성향이 개선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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