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해외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세계 경제에 대해 논의한다.
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4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장관·총재 회의와 16일까지 열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장관·총재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 체제 및 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 조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G20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IMFC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 및 금융 시장 동향, 글로벌 정책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2일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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