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언론사와 공동으로 오는 20∼21일 양일간 미사리경정장에서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올 시즌 첫 번째 대상경주인 만큼 경정 팬들의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경정 간판급 스타 선수들이 총 출동해 올해 경정의 향배를 가늠할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상에는 올 시즌 1회차(2월 3일)부터 10회차(4월 7일)까지 2개월간 누적성적 상위 12명의 선수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누적성적 1위인 유석현을 비롯, 현재 다승 1위인 이태희, 2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류해광, 최근 7연속 입상으로 특별승급한 이재학, 지난해 다승왕 어선규와 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 챔피언 정민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올해 첫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는 20∼21일에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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