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토마토 살사케찹' 2종을 출시했다. 세계의 다양한 정통소스를 선보이고 있는 '월드 테이블 소스' 시리즈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오리지널 토마토 살사케찹'과 '핫&스파이시 토마토 살사케찹' 2종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오므라이스 요리시 소스로 사용할 수 있고, 맥주 안주로 나쵸나 소시지를 먹을 때 곁들여 먹기에도 적합하다.
청정원은 '토마토 살사케찹'을 통해 감소하고 있는 케찹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케찹 시장은 신규소스와 다양한 디핑소스 등 대체소스의 성장으로 인해 2013년 433억원에서 2015년 398억원으로 연평균 2.8%씩 감소해 왔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실 최호열 과장은 "수십 년간 변화가 없는 케찹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토마토 살사케찹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고유의 소스를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월드 테이블 소스 시리즈 제품라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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