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스네틱스(주)는 문화재현상변경허가의 어려움과 (구)국토이용계획상 공장증축이 어렵게 계획되어 밀려드는 반도체 주문을 100%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시그네틱스의 증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을 받아들여 ‘15년 10월 관련법 협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청취, 파주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변경 고시했다.
새로 증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 지상1층 규모의 연면적 49,073㎡로 총사업비 913억을 투자해 2017년 착공 2018년 완료할 계획으로 주변에 장릉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재보호구역 반경 500m이내에 위치함에 따라 ‘13년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득하고 주변수림과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지상부를 옥상녹화로 계획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