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제2공장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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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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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네틱스 파주시에 900억 투자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시그네틱스(주)가 협력업체의 반도체 추가생산에 대한 요구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진입을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제2공장 증축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시스네틱스(주)는 문화재현상변경허가의 어려움과 (구)국토이용계획상 공장증축이 어렵게 계획되어 밀려드는 반도체 주문을 100%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시그네틱스의 증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을 받아들여 ‘15년 10월 관련법 협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청취, 파주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변경 고시했다.

새로 증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 지상1층 규모의 연면적 49,073㎡로 총사업비 913억을 투자해 2017년 착공 2018년 완료할 계획으로 주변에 장릉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재보호구역 반경 500m이내에 위치함에 따라 ‘13년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득하고 주변수림과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지상부를 옥상녹화로 계획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장증축이 완료되면 고용확대(신규고용창출 약 1,000명)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세수증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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