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교육부차관은 11일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만나 세월호 참사 2주년, 20대 총선 등 사회 이슈와 관련해 편향교육을 예방하고 교육의 중립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안정적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하고 각급 학교의 학교밖 교육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 확대계획 마련과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학교체육전담 거버넌스 구축,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관리 철저 등에 대한 안건도 논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