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공모·공고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안산시 학생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 안산을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을 주제로, 원곡동 다문화거리 공공시설물에 셉테드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디자인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의 심볼마크 및 슬로건 창작으로 세분화 해 공모를 실시하고, 당선된 작품은 안산시 각 부서 및 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모는 분야별 1인 1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창의성, 예술성, 활용성 등 공정한 공모심사를 통해 총 2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 당선자에게 안산시 아이디어장학금(총 장학금 13,000천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한 작품을 발굴, 안산시 공공디자인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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