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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직업능력개발원에 전문 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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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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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세종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 및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 총 18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는 지역별·산업별 훈련수급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직업훈련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한다.

또한 직업훈련시장 불균형, 미스매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 제시 등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고용부는 ‘17년 1만개 기업, 7만명의 학습근로자 참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산 중인 일학습병행제의 성과관리 등을 통합 수행할 전담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일학습듀얼평가센터를 성과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고용부는 이 같은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통해 참여주체(기업·학습근로자)의 훈련성과가 높아지고, 다양한 사업 참여기관의 성과향상을 위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영선 고용부 차관은 “양 센터가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역량강화와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현장에서 능력중심사회 성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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