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 밀젠코, 방송·공연계 ‘러브콜 1순위’…관련 영상 조회수 인기

[사진=배드보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세계적인 록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이하 밀젠코)가 ‘예능 늦둥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MBC ‘복면가왕’에 ‘번개맨’으로 깜짝 출연한 밀젠코는 16.9%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복면가왕’ 출연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네이버캐스트 등의 관련 영상 조회수 600만건을 기록했다.

밀첸코는 4월 5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과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순간 시청률 8.9%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김도균과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며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최성국 등의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요리 재료를 챙겨와 특별한 만찬을 베푸는 등 적극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방송가에서는 밀젠코가 ‘대세 예능인’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광고와 공연계에서도 ‘밀젠코 캐스팅’에 대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조재윤 대표는 “방송 및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밀젠코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활동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