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8일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정은지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은지는 11일 정오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2016.04.18 00:00 Jeong Eun Ji 1st MINI ALBUM [DREAM]”이라는 글과 함께 첫 번째 솔로앨범 ‘DREAM’ 티저 이미지를 공개, 본격적인 솔로 데뷔에 시동을 걸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정은지는 상큼하고 발랄한 에이핑크의 모습과는 달리 따사로운 봄볕과 싱그러움 가득한 숲에서 자연스럽고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지닌 봄소녀로 변신했다. 특히 청순한 소녀의 옷차림에 통기타를 든 순수한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며 무공해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이 느껴진다.
앞서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에 직접 작사, 작곡으로 참여 소식을 전하며 에이핑크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정은지로서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더욱이 정은지는 지난해 발표된 에이핑크의 팬송 ‘새끼손가락’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정은지가 또 다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데뷔곡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 측은 “에이핑크의 첫 솔로주자로 나선 정은지의 솔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은지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자전적 앨범인 동시에 그의 무공해 감성과 순수한 마음이 녹아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Dream’은 1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