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예당 등 대형기획사로부터 러브콜…예당측 "호감갖고 있다" 접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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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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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본격 연예활동을 시작한 탁재훈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잇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웰메이드 예당 측은 최근 탁재훈과 만나 계약 논의를 했다.  예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11일 아주경제에 "'지난주 라디오 스타 '녹화 전에 만나 전속계약에 관한 의사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만나보니 (탁재훈의) 아직 예능감이 펄펄 살아 있었다"며 "호감을 갖고 있어 제안을 한 상태다.  더만나 조건을 조율할 예정이다.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MBC '라디오 스타'를 녹화하고, 11일 낮 엠넷 '음악의 신'을 녹화중인 탁재훈은 예당 외에도 몇몇 기획사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탁재훈은  '라디오 스타', '음악의 신'외에도 tvN 'SNL 코리아7'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MBC에서는 최근 출연정지가 해제돼 '라디오 스타'를 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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