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 손님과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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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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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KEB하나은행은 이번 행사에서도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인 ‘Facebook’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4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손님을 초청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돼 불교 성지로 신성시되고 있는 천년고찰 월정사에서 진행됐다.

국보 제48호 ‘팔각 구층석탑’과 보물 제139호 ‘석조보살좌상’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월정사는 명상마을과 성보박물관 등을 새롭게 조성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의 문화적 메카로 불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월정사 주위를 지키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전나무 숲길 걷기 명상 △108배 염주 꿰기 체험 △예불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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