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샘김 "몸이 아플 때 가장 힘들었다…소속사 식구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사진=안테나뮤직 공식 SN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샘김이 데뷔 과정 중에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가수 샘김의 데뷔 앨범 ‘I AM SAM(아이엠 샘)’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샘김은 앨범 준비 과정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아플 때 가장 힘들었다. 예전엔 아플 때 어머니가 사골국을 끓여주셨는데 이젠 그런게 없어서 힘들더라”며 “녹음 할 때는 계속 음이탈이 나서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는 안테나뮤직 식구들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김의 데뷔 앨범 ‘아이엠 샘’은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 데뷔곡 ‘노눈치’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으로 연인 사이에 눈치없이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몇 번을 말해도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샘김은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