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살의에 찬 눈빛ㆍ표정에 친일까지?악역 수위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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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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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사진 출처: 영화 ‘해어화’ 예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는 13일 개봉할 영화 ‘해어화’에서 미녀 여배우 한효주가 악역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효주의 악역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어화’의 주요 내용은 한효주와 천우희가 최고 기생으로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다가 유연석의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것이다.

현재 공개된 ‘해어화’ 예고 동영상을 보면 비가 오는 날 밤 한효주가 천우희에게 “네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연희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해어화’에서 천우희는 ‘서연희’로 출연한다.

이어 한효주가 살의에 가득 찬 눈빛과 표정으로 누군가의 목을 조르는 듯한 영상도 나온다. 이어 한효주가 일본 경무국장인 박성웅의 안내를 받고 마이크가 있는 무대에 오르는 장면도 나온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해어화’에서 한효주가 유연석의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천우희를 죽이려 하고 친일까지 하는 내용이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효주가 펼칠 악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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