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FTA 실무·순회교육 참가 희망자 모집

- 충남FTA활용지원센터 ‘원산지 증명서 작성’ 관련 교육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지원하고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운영 중인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증명서 작성 실무교육 및 순회교육’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FTA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무교육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순회교육은 오는 14일 홍성과 20일 천안, 22일 당진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교육 및 순회교육은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순회교육은 근무 여건상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1년 문을 연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FTA 관련 컨설팅과 교육, 설명회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충남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로 FTA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은 만큼,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지원 사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