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20주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1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 2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화학공장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조익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구권호)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시흥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도원부와 함께 화학공장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산·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한 (주)종근당 바이오 안산공장에서 원료·제품 이송시 정전기에 의한 폭발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부산 선박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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