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대박에서 담서는 이인좌 앞에서 자기 목에 칼을 대며 “대길 아버지가 무슨 죄가 있다고 죽였느냐?며 ”말 안 해 주면 자살하겠다”고 말했다.
대박에서 이인좌는 담서에게 “증오는 제일 큰 힘이다. 대길은 숙빈 최씨의 아들이다. 금상에게 맞서려면 대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박에서 담서는 “대의를 위해선 사람을 죽여도 되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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