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해시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꿈과 행복을 전달하는 ‘희망씨앗 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씨앗 나눔연결운동’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우리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문예공간 운영, 사회서비스 및 평생교육지원, 유아실버 등의 주요사업을 전국의 65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동해시 관내 동해시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 500여명에게 연간 2억72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 장학도서, 교육 동영상 등과 영어회화 수강권을 2년간 후원하기로 했으며 협약기간 종료 후에도 매년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환경이 열악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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