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이상이 카드로 결제…지난해 카드 사용, 민간 소비 지출의 80%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2 09: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지난해 순수한 국내 소비 지출에서 카드 승인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돌파했다. 

12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최종 소비 지출에서 카드 승인 금액의 비중이 82.6%로 이는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카드로 결제를 한다는 의미다.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순수 소비 지출 비용에서 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04년에는 민간 최종 소비 지출 대비 카드 승인 금액 비중이 36.5%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08년에는 52%를 2014년에는 77.3%를 넘어섰다. 

이는 카드 결제 사용 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공과금이 카드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승인 금액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공과금 관련 카드 승인 금액은 46조2900억원으로 전년 22조6300억원 대비 104.6%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