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베리굿이 7개월만에 컴백을 알리며 미니앨범의 신곡 'Angel'의 티저를 공개했다.
12일 0시 베리굿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공개 예정인 신곡 'Angel'의 음원 발표에 앞서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멤버 다예, 서율, 세형, 태하가 테이블 앞에서 사각형 큐브를 맞추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싱그러운 봄소녀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꽃으로 만들어진 왕관을 쓴 고운이 등장하며 큐브를 완성 '완전체 베리굿'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매력으로 등장한 베리굿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베리굿은 공개된 첫 티저에 이어 각기 다른 버전의 티저를 각각 14일, 17일 자정에 공개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이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노래와 안무, 컨셉 등 다양한 각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티저와 오는 20일 공개되는 신곡 'Angel'에도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해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인기를 끌며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어 9월에는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했다. 특히 지난 해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 돼 화제를 모았고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 많은 댄스 걸그룹 사이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베리굿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베리굿의 각기 다른 버전의 티저는 14일고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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