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마일리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원봉사자가 필요시 찾아 쓸 수 있는 ‘찾아 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간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동기 부여 차원에서 이를 인정하고 보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 활동사[1]
지금까지 총 37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간병인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자원봉사자 본인과 배우자 또는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 중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등록된 군·구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자원봉사자 1인당 연간 최대 180시간까지 전문 간병인을 파견 받아 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양적·질적 확대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