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지역과 어울리는 어울림마당이 매월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월까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수련관과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공연마당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댄스,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페스티벌로 운영되며, 체험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을 동시 운영하며 올해 어울림마당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번갈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발전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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