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탐정 홍길동’ 고아라 “이제훈과 마주치는 장면 적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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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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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왼쪽), 고아라[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아라가 이제훈과 마주치는 장면이 적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MC 박경림의 진행 하에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의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MC 박경림은 “이제훈과 마주치는 신이 적었는데 아쉬웠느냐”고 질문했고 고아라는 다소 긴장된 듯 보였으나 “정말 아쉬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는 진실로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고아라는 “딱 한 신 있었는데 연기 호흡을 좀 더 주거니 받거니 하고 싶었지만 아쉬웠다. 관객 분들이 ‘홍길동’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속편이 나올 수도 있지 않겠나”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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