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가 지난 9일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에너지절약 실철결의대회에서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한 것으로 공사 모든 사업장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특히 공사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4년부터 에너지 분야에서 총 2억4천만원(22.3%)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SRC삼육병원에 열원으로 공급, 2015년 광주시로부터 에너지시책 우수기관 표창수상과 전력기술인협회로부터 전기설비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에너지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안병균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요인을 적극 발굴·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을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우수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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