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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초등학교, 우리 아이 위한 녹색학교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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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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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건축물 인증 획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주안초등학교 이전을 위한 미추 5-1구역 현장 이주율이 94.7% 넘어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내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 이주162세대, 석면조사 83.3% , 가스이설 70.4% 총 진행율 60%을 넘어 원활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일원으로 추진되는 주안 2,4동 재정비 촉진 지구 사업은 남구 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인천시 전 지역주민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의료관광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미추 5-1구역 초등학교부지조성공사 철거현장[1]


이전 되는 주안 초등학교는 1934년 개교, 올해로 82년이 넘은 오래 된 교육시설로 학습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이번 미추 5-1구역에 이전 신축되는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GBCC)까지 받았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GBCC(Green Building Certification Criteria)는 자재생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과정 중 쾌적한 주거환경에 미치는 주요 요소를 평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현재 주요 공공건축물에 대해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친환경자재로 시공되는 건축물은 공기환경, 온열 환경 등 실내내부 환경이 쾌적하여 학교 건축의 친환경 인증은 특히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학교가 학습 공간 개념 이상으로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 전환,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 몸소 체험하는 생태환경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계단과 복도에는 장애우를 위한 배려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아이들을 보호하도록 설계, 장애물 없는 건축물 BF(Barrier Free) 인증심사를 거쳤고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도 받았다.

미추 5-1구역 주안초등학교 신축 조감도[1]


도시개발 1구역 사업인 최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이 미치는 많은 경제적 효과와 이전되는 주안 초등학교의 친환경 건축물 신축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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