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교양학부는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석관동캠퍼스에서 '현대예술의 신선한 악몽, 예술의 지평을 뒤흔들다'라는 주제로 춘계특강을 개최한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새로운 예술을 보는 시각과 관점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예술교양학부(주임교수 남수영)는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석관동캠퍼스에서 '현대예술의 신선한 악몽, 예술의 지평을 뒤흔들다'라는 주제로 춘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각 예술 분야의 지형을 뒤흔들고 시대를 변화시킨 '신선한 악몽'들이 어떻게 위대한 작품세계로 이어지는지에 주목한다. 총 5회 강연은 △4월 21일 조재룡(고려대) '실체'에서 '관계'로:소쉬르-파울 클레' △4월 28일 김지훈(중앙대) '전시의 영화, 영화를 설치하기:영화는 왜 갤러리로 이주하는가?' △5월 12일 심보선(경희사이버대) 'No라고 외치는 예술' △
김동훈 한예종 예술교양학부 교수는 "오늘날 주목받고 예술성을 인정받는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은 이전에 추앙받던 대가들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과 형식을 보여준다"며 "이번 특강 시리즈가 현대예술의 언어와 친숙해지고 그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게 인도해 줄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학생과 교직원뿐만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46-9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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