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포 뉴트리션(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에 게재된 ‘염증 생체지표들에 대한 유제품의 영향’에 따르면 유제품 소비가 체내의 염증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15년 코네티컷 대학교가 낮은 유제품 섭취로 인해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37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준비기간 후 6주간 무작위로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탄수화물 조절을 한 연구결과에도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에서 전신성 염증 및 간 기능 향상이 확인됐다.
이처럼 여러 연구를 통해 유제품 소비가 체내의 염증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대표적인 유제품인 우유는 염증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한 전문가는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영양의 보고"라며 "매일 우유를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면 면역력이 높아져 염증반응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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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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