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벼 농자재 공급(서래야쌀 재배단지)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학교급식 등 쌀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 구축으로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 510㏊에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이번 친환경 농자재는 ㏊당 백만원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무농약 이상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21단지 493농가의 벼 재배 농업인이 총5억1천 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친환경 농자재는 △제초용 왕 우렁이 구입 △유박 등 공시․품질인증을 받은 유기농업자재 구입 △친환경 공동방제 등에 사용되며 자연순환농업 실천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 서래야 쌀이 수도권 친환경 급식시장과 전국 롯데마트에 납품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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