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3월 한 달간 실시된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일반국민, 취·창업 등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5대 중점분야에 대한 1차 컨설팅 보고 및 2차 컨설팅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산·천안·서산·당진·태안에서 진행되는 취·창업 분야 대표과제는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1차 방문 컨설팅을 통해 홍보 전략 및 레시피 개발에 주력했다.
취·창업 분야는 2차 컨설팅 방향으로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5~6월 중 충남 다문화가정 성공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스터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2차 컨설팅을 통해 독자적 놀이 및 컨텐츠와 부모,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이후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초기 단계인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의 다문화 대표과제는 1차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도는 앞으로 5월 중 2차 사업운영 부분, 7월 3차 사업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2차례의 추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지원 대표과제는 도내 다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15개 대표과제의 사업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과제를 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