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중앙대 약대생 교육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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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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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충북 오송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에서 정진국 선임연구원(앞줄 왼쪽)이 김하형 중앙대 약대 교수(앞줄 오른쪽)에게서 실무실습 교육기관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의 실무실습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송재단은 매년 중앙대 약대생들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4일부터 15일까지 약대생 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세포 배양·단백질 정제,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GMP 품질시스템 운영 등이다.

방규호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약대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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