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치가 발전하려면 주권자가 거짓말하는 자들을 골라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에서 가장 나쁜건 거짓말...이전에 거짓말 했던 자들 뽑지 말아요”라며 “주권자를 속이는 거짓말은 대의 민주주의 자체를 망치기 때문에 부정부패나 무능 무책임보다 더 나쁘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이 시장은 거짓말 장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올렸다.
이 시장은 “첫째 그럼 거짓말 장이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실현 불가능한 말같잖은 약속하는 자들이 사기꾼 입니다. 둘째 이전에 거짓말하는 자들이 또 거짓말하는 법입니다.(거짓말은 습관이죠?)”라고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또 “말안되는 소리인지 말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투표전 국민상대로 거짓말한 자들을 골라내면 됩니다”라면서 “투표는 기본..다들 아시죠?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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