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원더걸스-강타-김종국-황치열 대륙 달군 한류 ★들…'쿠 뮤직 아시안 어워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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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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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거우 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 3월 29일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진 쿠 뮤직 아시아 어워즈’(KU MUSIC ASIAN AWARDS)가 화려한 막을 내렸지만 온라인에서는 아직도 뜨겁게 이슈 몰이를 하며 관련 노래와 영상 클릭수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이날 시장식에는 1만 여명의 현장 관객과 2000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동시 접속해 이번 무대를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뮤직 플랫폼 쿠거우(KUGOU)와 쿠워(KOOWO)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아시아 뮤직 어워즈는 중국 최고의 음악인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명한 가수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어워즈에서 한류스타들은 현장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한류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원더걸스 'NOBODY' 섹시 퍼포먼스로 시선 집중 △

2008년 걸그룹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 곡은 근 10년간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쉬운 안무로 중국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상식에서 원더걸스는 '아시아 최고 무대 퍼포먼스 그룹'상을 받으면서 '노바디'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관객들은 '노바디'를 따라 부르면서 원더걸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4명의 멤버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하면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한껏 뽐냈다.

△ 그룹 샤이니, 현장서 폭발적인 인기 △

어워즈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VIEW' 무대를 선보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이니는 '아시아 그룹상'을 수상하면서 중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2PM 닉쿤도 어워즈에 참여해, 그룹 2PM을 대표해아시아 가장 사랑 받는 그룹상을 수상했다. 닉쿤은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국민 우상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닉쿤은 현장에서 MC와 댄스배틀도 진행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 강타-김종국-황치열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또 하나의 한류 △

인기 아이돌 그룹 뿐만 아니라 강타, 김종국, 황치열 등 세 명의 실력파 가수도 이번 어워즈를 함께 했다. 강타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런닝맨'의 능력자로 사랑받고 있는 김종국은 '한남자'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중국판 '나는 가수다4'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황치열은 중국곡 '일로상유니'로 무대를 꾸몄다. 세 가수는 각각 '쿠 뮤직 한류 홍보 기여 아티스트' '아시아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상' '연간 실력파 가수상'을 수상했다.

중국 팬들은 과거에 무대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한류에 대한 사랑이 커짐에 따라 실력파 가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쿠 뮤직 아시아 어워즈는 한국과 중국의 음악문화 교류에 힘을 더했으며 중국 팬이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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