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해 화제인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송혜교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는 정말 겸손한 사람"이라고 입을 열었다.
서경덕 교수는 "볼 때 마다 털털해서 놀란다. 화려한 미모에 소박한 성격이 매력인 것 같다. 큰 액수를 기부하고도 전혀 내색을 안 한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기부한 사실을 내색하지 않지만 송혜교는 유독 티를 안 내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스타인데 모든 공을 다른 이에게 돌리는 겸손함이 있다.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큰 액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 사실을 알리고 싶을 텐데 오히려 감추는 미덕에 박수를 보낸다"고 거듭 극찬했다.
한편, 한달 전 송혜교는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일본 미쓰비시의 자동차 광고를 제의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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