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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농업 봉사자 양성해 도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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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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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농업기술센터, 4.18.~ 4.22. 5일간 마스터가드너 교육생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봉사자 양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란 농업을 매체(정원·텃밭관리,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등)로 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재능을 나누고 생산적인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그 정보와 기술을 기꺼이 나눠줘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도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지원 자격은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제외) 중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수료 후 공익적인 도시농업 활성화에 자원봉사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 11시간, 전문교육 및 현장실무 92시간, 과정평가 5시간 등 4개 분야로 108시간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부평구 십정동 소재) 및 현장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과 소정의 평가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이듬해 1년간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과정은 도시농업관련 봉사활동 50시간 이상 수행, 보수교육 10시간 등 심사를 거쳐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육희망자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도시농업팀, ☎440-6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도시농업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스터 가드너는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도시민의 정서순화 및 건강한 삶을 돕는 선진문화 선도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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