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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학빙상경기장 LPG누출… 큰 사고로 이어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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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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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 119구조대는 지난12일 오전 11시 7분경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빙상경기장에서 가스(LPG)가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했다.

이번 사고는 아이스링크 빙질을 정비하던 차량에서 LP가스통이 이탈하면서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복합가스측정기를 사용해 경기장 내 다량의 LP가스가 누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배연송풍기를 이용하여 가스 배출 작업을 실시하였다.

인천선학빙상경기장 LPG누출[1]


작업은 약 1시간 가량 이어졌고 오후 12시 10분경 잔류가스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아 관계자에게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119구조대장(소방위 이종철)“이번 사고가 크게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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