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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약혼, 7세 연하 러시아 상속남과 5개월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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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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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타라바소프(왼쪽), 린제이 로한.(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29)이 7세 연하의 재벌 상속남과 약혼했다.

미 가십뉴스 TMZ는 러시아 출신의 억만장자 상속인인 이고르 타라바소프(22)가 지난 주말 린제이 로한에게 청혼, 로한이 '예스'라고 답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과 이고르는 교제한 지 5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이후 급속히 가까워져 이고르는 지난 주말 뉴욕에서 로한의 부모를 만났고, 로한의 부모는 그에게 '승인 도장'을 찍어주었다고 전했다.

이고르의 아버지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친구들을 통해 한 파티에서 만나 사귀어왔다.

린제이 로한은 과거 10대 때 배우 아론 카터를 가운데 두고 힐러리 더프와 삼각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사교계에 이름을 알렸다. 배우 윌머 발더라마, 방송인 칼럼 베스트 등 '섹스 리스트'까지 퍼졌을 정도로 남성 킬러다.  또한 DJ 사만타 론슨과 동성연애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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