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페이코, 투표 독려 '이디야커피' 10만잔 쏜다

[이다야]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티몬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슈퍼꿀딜-이디야커피' 투표 독려 꿀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통해 2800원짜리 이디야 커피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면 전액을 티몬 적립금으로 3일 후 되돌려 준다. 페이코를 첫 이용하거나 기존에 이용했던 고객 모두 구매 가능하다.

티몬 모바일앱 메인 화면에서 해당 상품을 페이코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며, 전국의 이디야 매장에 방문해 커피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에 한 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해 오고 있는 슈퍼꿀딜은 이번 선거일을 맞아 전국민 투표 독려의 메시지와 함께 준비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0만잔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티몬은 이날 홈페이지 메인화면 자사로고를 기존의 '쇼핑을 뚝딱' 대신 '투표를 뚝딱'이라는 투표 독려문구로 바꿔서 선보이고 있다.

이준성 티켓몬스터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인 만큼 더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거일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투표 후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