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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지현우 트라우마 있다? 더넛츠 박준식 "노래를 하고 있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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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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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더넛츠[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더넛츠의 보컬이자 리더인 박준식이 '지현우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박준식은 "더넛츠의 보컬이 지현우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얼굴 없는 가수로 많이 지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현우 트라우마가 있다. 노래를 하고 있다가도 '내가 노래를 하는데 저분은 왜 나를 안 보고 있지'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사랑의 바보'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준식이 부른 노래를 지현우가 립싱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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