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제4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한예종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이 연극 창작의 중심이 되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를 진행해 왔다.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와 함께 창작연극제의 두 축을 이루는 종횡무진은 움직임, 음악, 조형미술, 조명, 연극놀이 등 분야별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내는 청소년 예술창작프로젝트다.
다음 달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두성(움직임), 백하형기(음악), 장종관(조형미술), 우수정(조명), 김미정(연극놀이) 등의 강사가 나선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공연은 오는 9월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에서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과 영상전문가가 함께하는 워크숍 스케치 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자기탐색, 연극, 창작 등에 관심 있는 15~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1~2분의 자기소개 영상물을 전자우편(bomjit@daum.net)로 보내면 된다.
창작연극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예종 누리집(www.karts.ac.kr)과 인터넷 카페(cafe.naver.com/cheongchunnan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6-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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