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봄을 맞아 밝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함께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돕고자 이달 말까지 관내 가로등과 터널등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구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가로등 6067개, 터널등 2226개 등 총 8293개를 대상으로 조명시설 점검 및 고장수리와 등기구 청소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누전, 절연불량 등 가로등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한편, 예산 및 전문기술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추후 확보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 8일까지 관내 공원 41개소의 조명등 478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해 고장 및 노후 부품 교체 등도 완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조명시설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함으로써 보행자 안전확보는 물론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가로등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로등 관련 불편사항은 동구청 건설과(☎ 042-251-4871)나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