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위해 직접 뜨개모자를 만들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주야간보호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오는 가을까지 뜨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틈틈이 어르신들과 모자를 완성할 계획이다. 완성된 뜨개모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오는 겨울에 모두 전달된다.
한 임직원은 “어르신들이 직접 모자를 뜨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깨달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