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2.99포인트(1.42%) 오른 3066.6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51.52포인트(1.44%) 오른 1만684.9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도 30포인트(1.33%) 오른 2294.0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314억 위안, 4922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3월 수출입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에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과 석탄이 각각 3.87%, 3.37% 올랐다. 석유(2.77%), 금융(2.05%), 기계(1.7%), 교통운수(1.67%), 전자IT(1.58%), 철강(1.41%), 부동산(1.4%), 바이오제약(1.25%), 자동차(0.8%) 등 대다수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3월 한달 증권사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