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은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한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사진제공=원광대]
장애우에게 가정이라는 테두리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자활 의지와 자아성숙을 도모하고, 전반적인 사회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건강한 장애인상을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화합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라톤 참여 학생들은 중증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밝은 집’, 지적장애인 사회복지법인 ‘훈훈한 집’의 장애우들과 손을 잡고 6.5km 코스를 완주함으로써 장애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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