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결국 왼 종아리 파열…6월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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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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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한화가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베테랑 포수 조인성(41·한화 이글스)의 부상 정도는 가볍지 않았다. 

조인성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소 한 달 이상 1군 합류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성은 전날(12일)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정밀진단 결과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재활과 복귀까지 6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조인성은 이날 오전 진료 후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상태. 마흔이 넘은 나이를 고려할 때 회복 후 복귀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다.

한화는 올 시즌 우승후보로 지목됐으나 개막 후 초반 성적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두산전에 복귀하며 반등을 노렸으나 조인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다시 타격을 받게 됐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부상을 이유로 1군 합류가 늦어지는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 전력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 김성근 한화 감독의 주름살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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