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장난 자전거 공짜로 고쳐드려요"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중구는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관내 15개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기 때문에 주민들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중구 친환경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는 지난 5일 신당동 주민센터 앞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갖고 오면 펑크,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간단한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더러워진 자전거에 대한 세척과 페인트 칠도 해준다. 단, 부품은 원가에 제공한다.  

이 밖에 지역 단체나 학교, 아파트, 시장 등 누구든지 수리 요청을 하면 일정 조정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을지로4가역 주변의 자전거 수리센터(중구 을지로30길 16-8)에서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전거 무상수리 및 상담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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