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6시경 마포당사에서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서울 노원의 자택으로 이동했다.
마포당사 상황실에서는 오세정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삼화 변호사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대부분 남아 개표 방송을 시청했다.
개표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오후 11시 현재 국민의당은 광주 지역구 8곳에서 싹쓸이 당선을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안산상록을 김영환, 안산단원갑 부좌현, 인천계양을 최원식 후보 등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안 대표는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남에서도 야권 재편이 돼야 된다는 의사들이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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